
경남FC 18세 이하(U-18) 유소년팀인 진주고등학교(교장 김경규) 축구부가 10전 전승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26 K리그 주니어 후반기 리그’ B조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진주고 축구부는 지난 6일 진주 모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주SK와의 리그 맞대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진주고는 후반기 리그 10전 전승(승점 30점)을 기록하며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B조 조기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 주니어 리그는 국내 프로축구 구단 산하 U-18 유소년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주말리그 제도로, 이번 후반기 B조에는 진주고를 비롯해 총 13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진주고는 지난 6월 6일 부천FC와의 첫 경기(4:2 승)를 시작으로 충남아산FC, 김포FC, 수원FC, 용인FC, 전남드래곤즈, 안양FC, 서울이랜드FC, 김천상무를 연달아 파죽지세로 제압하며 9연승을 달렸다. 이어 B조 2위 안양FC에 승점 5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치러진 제주SK전마저 꺾으며 우승 굳히기에 성공했다.
지난 2008년 경남FC U-18 유소년팀으로 지정된 진주고 축구부는 2009년부터 리그에 참가해 왔으며, 이번 후반기 리그 남은 안산, 화성과의 2경기마저 모두 승리해 ‘전승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김경규 진주고 교장은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선수단을 이끌어 준 지도자진,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지원을 보낸 동창회와 축구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주고 축구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