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영일대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포항시 농식품산업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농식품 기업 등 4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포항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행사는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영일만친구’ 브랜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 전시됐다. 브랜드 스토리 전시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와 전통주 시음행사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인 농업 토크콘서트에서는 남재작 식량과 기후(KIFC)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농업 창업 경험과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스마트팜 체험관에서는 포항 농산업 기업의 기술을 소개했으며, 떡메치기와 전통놀이, 농식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조선시대 분위기를 재현한 풍년장터와 풍물놀이 퍼레이드, ‘조선 복면가왕’ 등 이색 공연은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행사도 마련됐다.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서 2만 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소원등 만들기 또는 농산물 인형뽑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산업대전은 포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농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일만친구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