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미나리철에만 먹던 미나리가 파우치에 담겨 사계절로 넓어지고 있다. 미나리를 통째로 짜 담은 미나리즙이 착즙 시장의 채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다. 삼겹살에 곁들이고 탕에 넣어 먹던 향채가, 물 대신 마시는 초록 즙의 형태로 소비의 방식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채소즙 시장은 양배추와 케일을 지나 향채로 폭을 넓히는 중이다. 향이 뚜렷한 채소일수록 즙으로 만들었을 때 개성이 살아, 취향이 뚜렷한 소비자들의 정기 주문 품목이 되는 구조다. 미나리즙은 그 대표 격이다.
미나리즙의 품질은 원물과 착즙 방식이 정한다. 미나리는 물가에서 자라는 채소라 재배 환경의 관리가 원료 신뢰의 핵심이고, 줄기와 잎을 통째로 짜는 방식이라야 향이 온전히 담긴다. 경남 통영 등 남녘 산지는 겨울에도 미나리가 자라는 기후라, 연중 원물을 대는 산지의 힘이 통짜배기 착즙의 바탕이 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13년째 미나리를 다뤄 온 통영미나리의 미나리즙이 판매되고 있다. 국내산 미나리를 통째로 착즙한 120ml 30포 구성으로, 배송비 부담이 없다. 이 상품에는 209건의 구매 후기가 쌓여 있다. 미나리 전문 스토어의 13년 업력이 원물 관리의 근거로, 명절 선물세트 수요까지 아우르는 구성이다.
명절 세트 구성은 부모님 선물 수요와 맞는 포장이다. 채소즙을 고를 때는 원료의 원산지와 재배 환경, 착즙 방식과 첨가물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나리 특유의 향이 진한 즙이라 차게 마시면 부담이 적고, 사과즙과 번갈아 마시는 식으로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루 한두 포가 일반적인 음용 단위이며, 개봉 후에는 바로 마시는 것이 기본이다. 30포는 한 달 아침의 단위다.
향채 특유의 개성이 있는 즙이라 선물할 때는 받는 분의 취향을 살피는 것이 좋다.
통영미나리 관계자는 "미나리는 물과 흙이 반"이라며 "13년 키워 온 미나리를 통째로 짜 담는 것이 통짜배기라는 이름의 뜻"이라고 말했다.
식품업계에서는 향채 착즙 시장의 확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 검색창에 '통영미나리'를 검색하면 공식 판매처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