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이진형 기자] 2026년 인천국제크리켓대회가 인천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크리켓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기념하고, 당시 대회를 계기로 성장한 한국 크리켓의 국제교류 기반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김남기 대한크리켓협회 회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은 한국 크리켓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크리켓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국가 간 우정도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과 인천시 관계 공직자,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ICC의 전통과 크리켓 경기 운영 관례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 준비와 보호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인천에서는 2015년부터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하는 동아시아대회를 개최하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크리켓 유산을 이어왔다. 2년 전에는 월드컵 지역예선이 열리면서 동아시아대회를 대신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월드컵 예선을 통해 교류해 온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과 일본 대학선발팀 등이 참가했다. 일본 대학선발팀이 참가하는 여자부 경기와 국내외 클럽팀 간의 교류전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첫 경기에서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123점을 기록하며 7위켓 차로 승리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 대표팀은 첫 경기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 오늘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대한크리켓협회는 이번 대회를 국제경기와 클럽 교류를 함께하는 크리켓 축제로 발전시키고, 인천을 중심으로 한국 크리켓의 국제교류와 경기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부동산경제신문 | 편집부
이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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