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포대에 적힌 도정 일자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쌀은 도정한 순간부터 맛이 조금씩 떨어지는 신선식품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주문을 받고 나서야 도정에 들어가는 당일 도정 쌀이 밥맛을 따지는 가정의 선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땅의 쌀인지 산지를 보는 눈도 함께 까다로워졌다.
햅쌀 철을 앞두고 쌀 소비의 눈높이는 더 올라간다. 그해 첫 쌀의 밥맛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수확 연도와 도정 일자는 반드시 확인하는 표기가 됐고, 산지 농가의 직송 쌀이 그 수요를 받아 내고 있다.
이천은 임금님 진상미의 고장으로 불려 온 국내 대표 쌀 산지다. 비옥한 땅과 일교차가 빚는 찰지고 윤기 도는 밥맛으로 이천쌀이라는 이름 자체가 품질 표기처럼 통해 왔다. 같은 이천쌀이라도 언제 도정했는지에 따라 밥맛이 달라지는 만큼, 산지 농가가 주문 후 도정해 바로 보내는 직송 방식이 밥맛의 마지막 조건이 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4년째 스토어를 운영해 온 농업법인 위드미의 당일 도정 이천쌀이 판매되고 있다. 이천에서 수확한 햅쌀을 주문 당일 도정해 5kg, 10kg 단위로 보내는 백미 구성으로, 배송비 부담이 없다. 이 상품에는 172건의 구매 후기가 쌓여 있고 평점은 5점 만점에 4.89점이다. 갓 도정한 쌀의 찰진 밥맛이 후기의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주문하는 단골 소비가 이어진다.
밥맛이 좋아야 반찬 걱정이 준다는 말처럼, 쌀 하나 바꾸는 것이 식탁 만족도를 가장 크게 바꾸는 선택이기도 하다. 쌀을 고를 때는 산지와 품종, 수확 연도와 도정 일자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쌀은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두고 한 달 안에 먹을 분량씩 사는 것이 밥맛을 지키는 요령이다. 갓 도정한 쌀은 물을 평소보다 조금 줄여 안치면 찰기가 산다. 5kg 단위는 소가족이 신선하게 먹기 맞춤한 분량이다.
위드미 관계자는 "쌀도 신선식품이라는 생각으로 주문 후 도정 원칙을 지킨다"며 "이천 땅에서 거둔 쌀의 밥맛을 도정 당일의 상태로 보내 드린다"고 말했다.
식품업계에서는 산지 직송 당일 도정 쌀 시장이 계속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 검색창에 '농업법인 위드미'를 검색하면 공식 판매처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