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규모 6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확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2026년 8월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육부·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6학년도 EBS 꿈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해 총 13명의 꿈장학생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선발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0명이 선정됐으며 장학금 총액은 6,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두 배 규모로 늘었다.
EBS는 수상자들의 수기와 공부법을 EBSi(ebsi.co.kr)와 EBS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BS의 꿈장학생 제도는 2011년 '열공장학생'으로 시작돼 올해까지 16년 동안 총 29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선발 기준은 장애·질병·취약 계층·지역적 한계 등 어려운 학습 환경에서도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고교강의만으로 대학에 진학한 사례들이다.
EBS는 올해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수기를 발굴하고, 공교육 보완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선발된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600만원, 우수상 10명에게 각 400만원이 지급됐다.
총 장학금은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학생 선발 과정과 심사 기준은 EBS 내부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력을 축하했다.
사교육 없이 공교육·EBS 활용한 입시 성공 사례 주목
대상 수상자는 윤찬양 학생으로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에 입학했다. 윤찬양 학생은 농어촌 지역 출신으로 고교 시절 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가 응급 상황에서 빠른 처치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경험을 계기로 보건의료 지역 격차 해소를 목표로 삼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EBS와 함께했다는 그는 EBS 강의와 무상 교재 지원이 있었기에 원하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EBS 강의가 본질을 꿰뚫는 양질의 강의였기에 기초 개념을 다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과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으며, 시상식에서 "EBS에서 받은 에너지를 사회에 좋은 영향력으로 갚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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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이서은 학생과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조재연 학생이 선정됐다. 이서은 학생은 사교육을 받을 수 없던 어려운 형편에서도 EBS 무상 교재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했다. 기초 개념 학습에서 출발해 EBS-수능 연계 공부, 모의고사 시리즈를 통한 실전 감각 향상까지 EBS 고교강의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연세대에 합격했다.
조재연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를 만날 수 없어 형제자매나 친척 집을 전전했으며, 학교 기숙사가 닫히는 주말마다 돌아갈 집 없이 독서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공부를 이어갔다.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EBS로 공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익혔고, 성적을 꾸준히 향상시켜 부산대학교에 합격했다. 우수상에는 과학고등학교에서 높은 학업 부담 속에서도 EBS 강좌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진학한 나예준 학생,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EBS 고교강의와 서울런 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며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이유하 학생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장애, 가족의 투병, 열악한 가정환경 등 저마다 다른 역경을 딛고 EBS와 공교육만으로 대입 목표를 이룬 사례들이다.
EBSi 자료 공개로 플랫폼 참여·신뢰도 강화 의도
EBS는 시상식에 참석한 EBSi 고교강의 강사진과 함께, 직접 참석하지 못한 강사진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상영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꿈장학생들의 수기와 추천 EBSi 활용 공부법은 추후 EBSi 홈페이지(ebsi.co.kr)를 통해 공개되며, EBSi 듀냐공감 사이트(u.ebsi.co.kr/ebsiapp) 내 꿈장학생 페이지와 EBS 유튜브 채널(@EBS_story, @EBS_i)에도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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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수상자의 학습 경로와 EBS 강의 활용법이 담긴 콘텐츠는 수험생들이 직접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번 장학금 규모 확대는 EBS가 공영방송으로서 공교육 보완 역할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사례다. 교육부·한국장학재단과의 공동 시상 형태는 EBS의 공교육 지원 기능이 외부 기관과 연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일정과 추가 정보는 EBS 보도자료와 EBS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 관련 문의는 EBS 홍보부 박태규 차장(02-526-2530, ebspr@ebs.c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FAQ
Q. EBS 꿈장학생 선발 기준은 무엇인가?
A. EBS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장애·질병·취약 계층·지역적 어려움 등 학습 환경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고교강의만으로 대학에 진학한 사례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절차는 EBS 내부 심사를 거치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시상 과정에 참여했다. 세부 평가 항목과 가중치는 공개된 보도자료에 명시되지 않았으며, 구체적 사례와 활용법은 추후 공개되는 수상자 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 꿈장학생 제도는 언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몇 명이 선발됐나?
A. EBS 꿈장학생 제도는 2011년 '열공장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2026년까지 16년간 운영되며 총 29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장학금 총액을 전년 대비 약 두 배인 6,200만원으로 확대해 13명을 선발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각 600만원, 우수상에게는 각 400만원이 지급됐다. 수상자들의 이야기는 EBSi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