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피서지인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일원에 조성되는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이곳에는 조합형 물놀이대와 파고라가 설치되며, 올해는 에어쿨존과 영유아 풀장이 새롭게 도입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여름 테마파크는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37일간 문을 연다. 워터 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유수 풀, 액티비티 물놀이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대형 그늘막과 성별이 다른 영유아·보호자를 배려한 가족 탈의실 및 샤워장이 설치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두 시설 모두 미온수 샤워장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설 점검을 위한 휴게 시간은 야외 물놀이장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여름 테마파크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다.
두 시설 모두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여름 테마파크 일부 시설은 유료로 운영되어 풀장의 경우 청소년과 성인은 2,000원(어린이 무료), 워터 슬라이드는 연령과 관계없이 2,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 테마파크에 기존보다 늘어난 18명의 운영·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서산의 여름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