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국악단이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제68회 정기공연 ‘백화제방(百花齊放)’을 무대에 올린다.
‘찬란한 우리 음악의 향연, 백 가지 꽃처럼 피어나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기악, 무용, 민요, 창극, 연희 등 전통 예술의 다채로운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바리공주 설화에서 영감받은 기악합주 ‘푸살’로 막을 연다. 이어 화려한 북장단과 춤사위가 돋보이는 한국무용 ‘진도북춤’, 서정적인 경기민요 연곡,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창극 ‘놀부와 마당쇠’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대미는 백제 사비 저잣거리의 축제를 재현하며 관객과 하나 되는 대동마당(판굿)이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충남도민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 신분증 확인 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예스24(YES24)’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우 부여군충남국악단장(부여군수)은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백 가지 꽃처럼 활짝 피워낼 이번 정기공연에 많은 분이 오셔서 전통 음악이 주는 신명 나는 흥과 깊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