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국도와 위임 국도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도로 개선 사업에 나선다.
도는 시군과 함께 발굴한 도내 위험 도로 및 병목 구간 81개소(총 2831억 원 규모) 개선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8단계 기본계획(2028∼2032)’에 반영해 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15개 시군 관계자 회의를 열고 선형이 불량한 도로, 협소한 차로, 병목이 심한 교차로 등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정체가 반복되는 구간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어 지난달 30일까지 합동 수요 조사를 진행해 일반 국도 57개소(2338억 원), 위임 국도 24개소(493억 원) 등 총 81개 사업을 최종 발굴했다. 이는 지난해 7단계 변경계획 당시 신청했던 52개소(2375억 원)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위험 구간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환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국도와 위임 국도는 지역 간 이동과 물류를 책임지는 핵심 시설이자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라며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번 사업이 국가 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