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여성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예산형 여성친화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예산형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친여성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최종 선정된 1개 기업에 여성전용 화장실, 휴게실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예산군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인 곳이다. 다만 보조금 지원 제한 사업장, 민원 다발 및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정량·정성평가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예산군청 가족지원과 여성가족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 지정은 시설 개선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경영의 시작”이라며 “여성이 안심하고 오래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