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10일까지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신청서를 접수한다.
탄소업슈는 도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주요 적립 활동으로는 텀블러 사용, 다회용기 이용, 대중교통 이용, 자원순환 활동 등이 있다. 스마트폰에서 탄소업슈 앱을 내려받아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인트 전환은 탄소업슈 앱 내 ‘상품권 신청’ 메뉴에서 진행되며, 전환된 지역화폐는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지급 한도는 연간 최대 1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는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므로 신청 전에 해당 지역 상품권 앱 설치와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시군별 지급 앱은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공주시 ‘공주페이’, 부여군 ‘굿뜨래페이’이며, 보령·아산·서산·논산·계룡·당진시와 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군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이용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연말에 소멸되며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도는 연말에도 추가 전환 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한 도민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도민이 가입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