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는 매달 우수 청년 창업가를 ‘이달의 청년 창업가’로 선정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논산시에서 가구 제조업에 도전한 ‘플랜오’의 김도윤 대표는 아버지의 가구 제조 기술을 이어받아 쇼룸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김 대표는 도의 사업화 자금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세무·법률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며, 개장 2개월 만에 매출 4000만 원을 달성했다. 현재는 지역 제조업체와 협업해 로컬 가구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천안시의 양식 다이닝 ‘연리’를 운영하는 최서원 대표는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며 지역 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 대표는 도의 자금 지원과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반을 닦았으며,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1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5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분야별·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자금 지원 등 청년의 수요에 맞춘 촘촘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